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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은 오염수를 7월 4일에 방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요염수 방류 시기와 관련하여 일본 정부는 해수욕철은 피하는게 어떠냐는 우려에도 방류 방침은 변경이 없다고 한다.
3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염수 방류 방침에는 변경은 없다고 한다. 당초 봄부터 여름 사이 오염수를 방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쓰노 관방장은 오여수 방류 규제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해양 방출하는 것이라며 방출 시기는 안전성 확보와 뜬 소문에 대처까지 정부가 모두 판단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제 원자력기구(IAEA)
국제 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4일 일본기자클럽이 도쿄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종합 보고서를 전달했다면서 이 같은 결론을 전했습니다.
우려하는 주변 국가에 대해서는 "포괄적이고 중립적이며 과학적인 평가가 필요하고 그 점에서는 자신 있다"며 "모든 사람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객관적인 답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도쿄전력이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정확히 측정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류 설비에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긴급 차단벨브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시다 일본 총리는 도쿄 총리관저에서 종합 보고서를 전달한 그로시 사무총장에게 "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지도자"라며 일본과 세계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이 있는 (오염수) 방류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국내외에 정중하게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오염수 추가 정보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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